국제식품전 참관기 #01 관련행사 : Exhibition


식품관련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행사중의 하나인 국제식품전이 킨텍스에서 열렸었습니다.
퍼블릭데이는 하루뿐인 행사로 기업이나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맞춰져있는 전문적인
성격이 굉장히 강한 행사이지요. ...일단 취지만은요. -_-;

아무튼 날씨도 좋았고, 기대를 하며 가봅니다.


밖은 인산인해, 비즈니스데이라고는 하지만 오는 사람 쫓아내는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 것은 아니라 웬만하면 다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굉장히 많았는데 식품전과 기술전의 두 군데가 동시에 하고 대단히 넓어
북적인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지요.



제빙기. 상당히 큰 사이즈의 투명얼음이 나옵니다.



...아 가지고 싶어라. -_-



더더욱 가지고 싶은 제빙기. 구형 투명얼음!
이거 한대 있으면 아주 행복하겠지요.
하지만 가격이 780만원. -_- 후후...



아흑 ㅠㅠ



식품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부스는 역시 커피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관련 행사나 프로모션이 끊이지를 않고 있었지요.



바르시타 클래식, 현재 커피가 어느 정도로 경제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하겠네요.



식품전이기 때문에 주류 자체는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케가 세군데에서 참여.
그 날 마신 사케중에 가장 나았던 것은 이 쪽이었지요.



텐쥬 준마이, 요리와 잘 어울리는 사케란 점을 대단히 강조를 하시더군요.
확실히 맛이 감칠맛이 있어 한모금 넘기고 나면 아무 생각이 안드는 다이긴조급과는
다르게 뭔가 씹을 거리가 생각나는 술이었습니다.



사과사케, 블루베리사케.
당연히 사과로 사케를 양조한 것은 아니고 과즙에 첨가한 식인데...
이게 대단했습니다. 얼음을 타면 술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맛.
사케란 것이 강렬한 향이나 킥이 없는 술이라 되려 이런쪽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보드카로 만든 보드카티니나 사케로 베이스를 쓴 사케티니를 비교해봐도 이런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지지요.



다시 한번 전체샷



사케... 이곳에서 맛본 겐슈도 맘에 들었지만 그보다는 대단히 맘에 드는 잔이 있어서
한참을 서성거렸지요.



두견주... 국산 전통주류는 이번에 참여가 거의 없었습니다.
막걸리도 손에 꼽을 정도로만 보였지요.



국제관 멕시코 홍보관의 테킬라.
아직 정식 수입은 되지 않는 품목들이고 홍보의 느낌으로 가져온 것이라 하더군요.



호세쿠엘보나 사우자같은 커다란 회사의 테킬라로 정형화되어버린 테킬라의 맛이지만
다른 테킬라를 접하면 그 역시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맛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EL Robleral 아녜호
$30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프리미엄-럭셔리급 테킬라더군요.
맛은 굉장히 부드럽고 진해서 소금 기타 등등의 부재로가 없어도 맛있었습니다.



웹사이트는 http://elrobleral.com/ 이쪽.
하기사 생각해보면 멕시코의 영혼의 술인데 로컬 테킬라나 메즈칼까지 합치면
과연 어느 정도의 수가 있을까.. -_-;



재미있었던 것입니다.
테킬라 베이스 리큐르인데 플레이버드 테킬라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테킬라를 원료로
사용해 향과 맛을 첨가한 리큐르였지요.
알콜도수 14도로 저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타마린드 향. 커피향은 그야말로 깔루아!



탠저린. 귤이지요.



라임향. 이것도 상당히 맛있게 맛을 봤습니다.
달콤새콤.



석류



쵸코민트.
그나저나 별비라니.. 굉장히 로맨틱한 이름이군요.
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밤을 낮삼아 일하는 농부의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에스뜨렐야 테킬라의 홈페이지는
http://www.estrellastequila.com/
이쪽입니다. 흥미있으시면 방문해보셔도. =)



또 다시 테킬라.



어느 쪽이 어느 급인지 극명하게 보여지는군요.
아녜호 - 레포사도. 세월의 힘은 역시 무시 못합니다..



Tequila el Consuelo
호세와 비슷한 가격대에 들어온다면 맛에서는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미 자리잡아 확실한 루트를 개척해 둔 박힌돌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더군다나 마시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 테킬라야 말할 것도 없지요.

홈페이지는 이쪽.
http://tequilaelconsuelo.com/



이동하는 중에 다시 별비의 라임을 조금.



이 녀석은 무엇일까요? 병 참 이쁘지요?
이건 프랑스산 수퍼 럭셔리급 생수로 이 날 국제관에선 다양한 품질의 생수 역시 선을 보였습니다.
봉이 김선달 이야기가 이젠 웃을 일이 아니지요.



호주는 역시 와인과 쇠고기가 주력 상품. 다영한 와인이 선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렇게 강한 인상을 주는 와인은 이 날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세뇨리따~ 인형옷이 둘이 돌아다녔는데 이 수염아저씨말고 다른 하나는 심히 비호감..



세련된 병이 인상적이었던 호주 Tempus two의 와인

http://www.tempustwo.com.au/




프랑스 와인관.
국제관은 확실히 통제를 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거나 취객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행이더라도 비지터 패스는 확실히 끊어내는 가차없음이 빛을 발했지요.



미국 쇠고기.
호주라던지 미국이라던지 쇠고기를 주 상품으로 들고나온 곳이 많았기에
여기저기서 스테이크가 실시간으로 익어가며 시식이 되는 풍요로운 곳이었지요.



돼지 뒷다리의 생햄! 하몽! 프로슈토! 만세!
맘 같아서는 여기서 붙어앉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으니 아쉬운 맘을 달랬지요.
재미있는 것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



아름다운 연어님의 자태. 훈제연어와 고등어를 시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치던 길에 썰렁하니 휑한 와인 부스가 보이길래 가봤더니 사모스...
어째서 이렇게 외곽에서 썰렁하게 브로셔하나 가져다두지 않고.. 아아 사모스여 사모스여. ㅠㅠ




덧글

  • 까날 2011/05/03 14:30 #

    오 원형 제빙기..... 아 진짜 가격만 아니면 참 좋은데.
  • 하로 2011/05/04 15:59 #

    아 진짜 얼음 꺼내서 만지작 만지작.. 아쉬웠습니다. -_-
  • leinon 2011/05/03 14:33 #

    사모스 와인이랑 역시 구석탱이의 포르투칼 와인이 대박이었습니다. 전 시음회 한다고 사모스 와인 세 병 받아왔지요. 5월 둘째주에 시음회 열 생각입니다. ㅋ
  • 하로 2011/05/04 15:59 #

    호오 그렇게 현지판매도 하던가요? 아깝네...
  • leinon 2011/05/04 17:51 #

    현지판매는 아니고... 전 업계인인지라... 수입사 샘플인거죠;
  • DukeGray 2011/05/03 15:57 #

    진짜 원형 제빙기는 훌륭하네요.
  • 하로 2011/05/04 16:00 #

    아 진짜 가격만... 가격만 아니면.. ㅠㅠ
  • 카이º 2011/05/03 20:31 #

    오... 제빙기 진짜 대단한데요!
    양주 마실때 딱 좋겠군요
  • 하로 2011/05/04 16:00 #

    칵테일용으로 써도 아주 예쁠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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